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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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5천만원대 H사 가방 언급 "그만 이슈 되고파…그 가격 NO" (요정재형)

기사입력 2023.06.26 10:35 / 기사수정 2023.06.26 10:3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웬만한 중형차보다 비싼 자신의 H사 명품백 가격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냅다 웃기다가 진지하다가 노래하다가 행사까지 싹 다 하고 가는 주우재와 차오슈하오|요정식탁 ep.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세호와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정재형이 만든 가스파초와 블랑케트 드 보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형은 조세호의 패션을 보더니 "얘 화려한 거 봐라. 다 금이다. 이런 시계 5천만 원하는 거 아니냐"고 놀라워했다. 이에 주우재는 "근데 형(조세호) 오늘은 싼 거 차고 나왔다"며 '조세호 몰이'를 시작했다.

조세호는 "그만 좀 이슈 되자"라며 자신의 패션을 둘러싼 관심에 선을 그었다.

또한 조세호는 최근 지인의 결혼식에 5천~6천만 원대로 알려진 H사 가방을 들어 화제를 모은바, 이에 대해 그는 "그 가방은 너무 갖고 싶은 걸 오래 기다려서 산 거다. 근데 전 몰랐는데 그게 밖에서 리셀(재판매)이 되더라. 사람들이 그 리셀 가격으로 조세호 가방이 얼마라고 말한 거다. 그 가격 주고 사진 않았다"며 해명했다.  



정재형은 "세호가 센스가 늘었다. 예전에는 브랜드 마크가 다 보이도록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정말 옛날에는 별이 다섯 개 박힌 G사 니트를 입고 다녔다"고 인정했다.  

또 그는 "근데 그 니트가 다 팔렸더라. 남자분들 중에 저와 체구가 비슷한 분들이 많이 사신 것 같다"며 자기 영향력을 뽐냈다. 이를 듣던 주우재는 "G사 안에서 다 산 것 같다. (니트가) 못 돌게 하려고"라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명품을 선호했던 이유에 대해 "사실 내게 옷은 갑옷 같았다.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일이 없으니까 그냥 어디 나갔을 때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괜찮아 보이는 옷들을 샀다"고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는 "제 패션의 변곡점들이 있다. 시기마다 제게 영향을 준 분들이 있다"면서 2018~2019년도에는 재형이 형을 많이 보면서 옷을 싹 바꿨다"고 전했다.

그 말에 주우재는 "지금 영향을 받는 사람은 따로 있다"며 추성훈을 언급, 그는 "(조세호가) 추성훈 형님 다니는 태닝 숍 따라다닌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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