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45

경기도, 지난 주말 인체에 해로운 고농도 오존 발생

기사입력 2011.06.13 15:53 / 기사수정 2011.06.13 15:58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지난 주말 동안 이틀 연속으로 경기도 지역에 인체에 해로운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여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 발령지역은 성남, 부천, 안양, 안산,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성남·안산·안양권역),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수원·용인권역) 등 19개 시·군이다.

오존(Ozone, O3)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데로 산소(O2)와 산소원자가 불안정하게 결합한 분자로 오존층이나 오존청정기 등으로 익히 들어온 단어이다. 하지만, 유익하다고 알려진 오존조차도 일정농도를 초과할 경우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당부 된다.

오존의 농도가 0.12ppm을 초과하면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며 눈이나 코의 자극과 불안증세, 두통, 호흡수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운동경기를 자제할 것이 권고되며, 호흡기환자 및 노약자, 5세 미만 어린이는 야외 활동 자제하는 것이 좋다.

오존의 농도가 0.3ppm을 초과하면 오존 경보가 발령되며 안구 및 피부 점막의 자극, 시력감소, 호흡기 자극과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오존 경보가 발령되면 실외운동과 자동차운행이 제한되며 발령지역의 유치원·학교의 실외학습도 제한된다.

오존의 농도가 0.5ppm을 초과하면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오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이 경우 폐기능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 것과 함께 패혈증으로 발전하여 쇼크가 올 수 있다.

또한, 발병한 지 짧은 시간 만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응급치료기관에서 관련 치료를 받아야 생존할 수 있다. 오존 중대경보가 발령되면 구급차 등의 특수차량 외에 모든 자동차운행이 전면금지되며, 유치원·학교에는 휴교령이 권고된다.

오존은 주로 기온이 높은 날씨에 강한 자외선과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경기도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휴일 차량 이동 증가, 대기오염물질 정체 등으로 고농도 오존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도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 사는 노약자, 어린이의 실외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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