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신랑수업' 신성이 고향인 충남 예산으로 내려가 부모님과 리얼한 결혼 토크를 가동하는 가운데 연애 경험을 밝힌다.
21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뉴스타’ 신성이 전격 합류해, 본가에서 부모님과 ‘효도 데이(day)’를 보낸다.
이날 3학년 9반으로 스튜디오에 첫 출석한 신성은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을 비롯한 전 출연진들에게 연애&결혼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아 눈길을 끈다. 특히 ‘연애 경험’을 묻는 질문에 그는 “2~30번 언저리”라고 솔직히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와 관련해 신성은 “(연애 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았다”고 해명하지만 그럼에도 이승철은 즉각 “나쁜 XX이네!”라며 호통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잠시 후, 신성은 지난 39년의 인생 중 36년을 살았던 충남 예산의 본가로 향해 부모님과의 ‘효도 데이트’를 공개한다. 신성의 본가 내부가 드러나자, 이승철은 “신성 기념관 같다”며 혀를 내두르고, 신성 역시 “부모님이 안방을 내어주셔서 음악방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하며 부모님의 남다른 헌신을 증언한다.
그런가 하면, 신성은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직접 푸짐한 밥상을 차린다. 또한 어머니를 위한 사모곡까지 불러, 부모님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다. 이후 신성의 부모님은 과거 힘들었던 아들의 무명 시절을 언급하며, 당시의 마음고생을 털어놓는다.
급기야 신성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을 자신의 막내딸을 결혼시키겠다고 7시간 반이나 걸려서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고 돌발 고백하며 역대급 혼담의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식사 후, 신성은 모처럼 부모님과 함께 예산의 ‘핫플레이스’인 전통시장을 찾는다. 여기서 그는 과거 친했던 여동생을 우연히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그러더니 곧장 “많이 예뻐졌네. 시집은 갔니? 오빠한테 시집오는 게 꿈이라고 했잖아”라고 직진해 눈길을 끈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사이였는지 궁금증이 폭발하는 가운데, 신성의 버라이어티한 ‘효도 데이’ 현장은 2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