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플러스, 독일 스포츠 마케팅기업과 업무제휴

박창원 기자

국내 유일의 스포츠홍보 전문회사인 ㈜스포츠플러스(대표 신영대)가 최근 독일의 축구컨설팅 전문기업인 풋볼붐닷컴(www.footballboom.com / 대표 이경엽)과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2006 독일 월드컵 등 축구 관련사업을 포함한 스포츠마케팅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유기적 업무관계를 형성하며 한국과 독일 내에서 관련업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독일 베를린에 기반을 두고 있는 풋볼붐닷컴은 재독 한인교포협회장의 아들인 이경엽 씨가 회사의 대표이사로 있으며, 현 독일축구협회장 게르하르트 마이어 포르펠더의 아들인 마르크 마이어 포르펠더가 회사의 주주이사로 일하고 있다.

프로 축구구단 컨설팅과 선수 매니지먼트, 스포츠마케팅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풋볼붐닷컴은 독일의 촉망받는 축구전문 스포츠 마케팅회사로서 한국에는 지사형태인 풋볼붐 코리아(지사장 김성민)를 두고 한국내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풋볼붐닷컴의 이경엽 대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독일의 언론미디어 지원팀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월드컵 취재를 지원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독일 월드컵 때 방문하는 한국 미디어들과 한국기업들의 월드컵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고 밝혔다.

㈜스포츠플러스의 신영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월드컵 마케팅을 위한 독일내 전략적 교두보와 지원시스템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월드컵 관련 기업 프로모션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마케팅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플러스는 지난 2003년에 이어 2005 피스컵 국제축구대회에서 홍보 총괄대행과 메인프레스센터(MPC) 업무를 수행하는 등 스포츠 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스포츠 마케팅회사로서, 현재 홍보 컨설팅과 축구아카데미사업, 스포츠방송 프로그램 기획 등의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박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