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5:24
연예

'남격' 양준혁, 주부본능 대방출 '1등 신랑감'

기사입력 2011.06.12 17: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주부본능을 대방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호주 배낭여행 3탄이 전파를 탔다.

'국민할매' 김태원, '국민약골' 이윤석과 함께 필버라팀을 이뤄 호주로 향한 양준혁은 이날 저녁식사를 한 뒤 주부본능을 드러내며 정리하기 시작했다.

양준혁은 오랜 솔로생활에서 나온 경험 탓인지 실제 주부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꼼꼼히 정리해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양준혁의 주부본능은 설거지에서 빛을 발했다. 양준혁은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뽀득뽀득 소리가 날 때까지 식기들을 세척했고 심하게 눌어붙은 프라이팬도 거뜬히 해결했다.

이에 이윤석은 "1등 신붓감이다"라며 양준혁의 설거지 실력을 칭찬했고 양준혁은 "이번 기회에 장가 좀 가자"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 김국진, 전현무, 윤형빈으로 구성된 킴벌라팀이 계속되는 사건사고로 갈등을 겪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진=양준혁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