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직전 좀 부르지 마" 나인투식스, 돌직구 날린 MZ 직장인 '돈 콜 미'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DKZ 유닛' 나인투식스(NINE to SIX)가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돈 콜 미'로 데뷔했다.

31일 나인투식스는 첫 싱글 'GOOD TO YOU'(굿 투 유)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Don’t Call Me'(돈 콜 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나인투식스는 DKZ 보컬 라인 민규, 종형으로 구성된 유닛으로,  출퇴근 시간을 의미하는 팀명처럼 MZ 세대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려냈다. '워킹돌'로 변신한 나인투식스는 MZ세대를 향한 편견을 깨고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각오다.

나인투식스의 데뷔 싱글 'GOOD TO YOU'에는 타이틀곡 'Don’t Call Me'를 포함해 '끄덕 (Nod)', 'Digital Love'까지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Don’t Call Me'는 단조로움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MZ세대 직장인의 애환을 돌직구 가사로 그려냈다.

특히 "I’m the king when I’m off / 그전까지 숨어 Keep down / 퇴근 직전 좀 부르지 마 제발", "야근 강요하지 마 / 저녁 있는 삶을 살고 싶을 뿐인데", "야근 없는 삶/ 워라밸 좋아 / 당연히 원해 / 정시엔 퇴근 All day" 등의 가사를 통해 정시 퇴근을 열망하는 직장인의 마음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MZ 직장인으로 변신한 나인투식스가 담겼다. 깔끔한 슈트 핏을 자랑한 나인투식스는 사무실에서 권총을 발견하고 누군가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나인투식스는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DKZ다운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뽐냈다.

한편, 나인투식스의 첫 싱글 'GOOD TO YOU'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