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놀토' 신동엽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 노래로 '원샷' 주인공이 됐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 민니, 우기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미연, 민니, 우기는 첫 번째 라운드로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 'Is this bad b****** number?'의 '받쓰' 도전에 성공했다.
두 번째 라운드 도전곡은 스트레이 키즈 3집 미니 수록곡 '겟 쿨(Get Cool)'. 신동엽이 미션 파트를 듣자마자 자신감을 내비친 반면 다른 출연자들은 '아무말 대잔치'를 펼쳤다.
신동엽은 "신들린 것 처럼 다 들렸다"라고 자신감 넘치게 '받쓰'판을 오픈했고, 완벽한 문장으로 '받쓰'판을 가득 채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의외의 반전 활약에 붐도 놀라 빨리 퇴근하려는지 물을 정도. 신동엽은 머쓱하게 웃으며 "녹화 끝나도 스튜디오 주위를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의 역사적인 원샷이 예상되는 상황. 대망의 원샷 주인공은 바로 신동엽. '신라의 달밤'부터 '겟 쿨'까지 50년 음악사를 아우르는 신동엽의 활약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반면 우기, 미연이 '꼴찌' 굴욕을 당했다. '꼴듣찬' 주자로 나선 미연은 "들었어"라고 크게 외치며 자신감 가득 찬 모습으로 '받쓰' 판을 채워냈다.
신동엽이 완성된 1차 '받쓰'판으로 도전에 나섰다. 신동엽의 자신감과 달리 결과는 실패. 다시 한 번 듣고난 멤버들은 의견을 합했고, 민니가 2차 도전에 나서 성공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