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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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하차설, 남격 PD "정해진 것 없다" 일축

기사입력 2011.06.07 21:20 / 기사수정 2011.06.07 21:2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남자의 자격' 신원호 PD가 전현무 하차설에 대해 "아직까지 어떤 것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고액을 받고 외부 행사에 참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KBS 전현무 아나운서에 대해 최근 '남격 하차설'이 제기된 바 있다.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신PD는 "KBS 측의 공식적인 지시가 내려오기 전까지 어떤 변동사항도 없다. 아직까지 전현무 관련 어떤 내용의 공문도 받은 것이 없다"며 하차설을 일축시켰다.

앞서 3일 한 매체는 전 아나운서가 고액 현금과 명품 시계를 받고 수차례에 걸쳐 외부행사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현무가 지난해 스위스 명품 시계브랜드의 행사에 사회를 맡아 전액 현금으로 진행료를 받았고 최근 다른 시계 브랜드의 출시 행사에서 1000만 원 안팎의 시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KBS 아나운서 관계자는 "전현무 아나운서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경위서를 받고 일단 얘기를 들어본 후 판단을 하겠다"며 "사실일 경우 그에 응당한 조치가 있을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BS 내부 윤리 지침에 따르면, 자사 소속 아나운서는 공익 또는 KBS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행사와 광고에만 출연 가능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회사측의 허락을 받아야한다.

[사진=전현무 ⓒ KBS]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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