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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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김희원 소개 사진을 여자로…장혜진·아이유 이어 황당 실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5.22 12:05 / 기사수정 2023.05.22 12:0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칸영화제 측이 지난 해에 이어 한국 배우의 사진을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김희원이 출연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는 현지시각으로 22일 오전 0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제작을 맡은 김용화 감독과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현지 사진기자들에게 안내되는 포토콜 참석자 소개 자료에 김희원의 얼굴이 다른 사람의 사진으로 잘못 표기돼 배포되는 해프닝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희원의 경우는 여성인 인물로 전혀 다른 사람의 사진이 전해지며 황당함을 자아냈다.

칸영화제 측이 한국 배우들의 사진을 잘못 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에도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출연한 배우 장혜진의 사진을 양궁선수 장혜진의 사진으로 잘못 넣었고, 당시 칸영화제 측은 사진을 교체하며 실수를 인정했다.

여기에 지난 해에도 경쟁 부문에 진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에 출연한 아이유의 사진을 다른 사람의 사진으로 잘못 넣어 배포하는 실수를 한 바 있다.

김희원을 포함해 이선균, 주지훈 등이 출연한 '탈출: PROJECT SILENCE'는 공식 상영에 이어 포토콜 등 현지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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