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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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나가수' 러브콜 거절 다시 한 번 화제 "앨범 활동에 집중"

기사입력 2011.06.07 09:54 / 기사수정 2011.06.07 09:5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그룹 '포맨'이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앨범 활동을 앞둬 출연은 무산됐으나 국내 최고의 감성 보컬 그룹 포맨이 '나가수'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소식은 음악팬들을 들뜨게 만들기 충분했다.
 
'나가수' 러브콜에 대해 포맨은 "회사에서 거짓말하는 줄 알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들은 "언플은 아닐까, 왜 저런 무리수를 뒀을까 생각해서 재차 물어봤었다"며 웃었다.
 
이어 "리드 보컬이 아니라 포맨이라는 그룹으로 출연 제의를 받아 더 기분이 좋았다"고 당시 출연 제의를 받은 소감을 밝혔다.
 
부담감도 드러냈다. 포맨은 "아직은 우리가 '나가수'에 나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가고 싶어도 일단은 앨범 활동을 해야 하고…"라며 "솔직히 앨범 활동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지만 마음속으로는 아직 안 된다는 생각이 압도적이다"고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상반기 '못해'로 음원차트를 평정했던 '포맨'은 7일 정규 4집 앨범을 발매한다.
 
그동안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포맨'의 정규 4집 앨범은 '포맨'이라는 이름으로는 6년, '포맨' 3기인 세 사람에게는 첫 정규 앨범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앞서 '포맨'은 메인 타이틀곡 '살다가 한번쯤'을 비롯해 '짝사랑', '사랑해', '안되는데' 등 타이틀곡의 티저 영상을 하나씩 공개해 많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포맨' 멤버들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배우 김성오와 진이한의 가슴 시린 눈물 연기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 = 포맨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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