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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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강훈, 완전 전소민 스타일"→유재석 "커플 가능성 0%"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3.05.21 20: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전소민과 강훈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강훈과 개그맨 조세호가 함께한 가운데 '2023 소민이의 선택'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평소 전소민이 '밥 한 번 먹자'를 말을 자주 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레이스가 끝나면 게스마 1명과 '런닝맨' 멤버들 중 1명이 전소민 씨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게 벌칙인가요?"라면서 장난을 쳤다. 그러는 중에 유재석은 "소민이랑 밥을 먹는 것은 좋은데, 퇴근을 안하고 밥을 먹으니까 그런거다.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런 과정에서 하하는 강훈에게 "오늘 내가 너 밀어줄게"라고 했고, 강훈은 "아니예요. 제가 지금 해외에 다녀온 후에 물갈이를 심하게 해서"라고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런닝맨' 멤버들과 조세호, 강훈은 버스를 타고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이 때 조세호는 "소민이가 강훈이 옆에 앉으니 조용하네"라고 평소와는 달리 얌전하게 있는 전소민을 언급했고, 김종국은 "강훈이가 소민이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야"라고 거들었다. 



지석진은 "일단 잘 생겼다"고 했고, 유재석도 "맞아, 그게 제일 크지"라면서 인정했다. 이에 전소민은 "(강훈에게는) 오빠들한테 없는 따뜻함과 외모가 있다"면서 호감을 표현했다. 

지석진은 "나는 둘(강훈과 전소민)이 만나는 거 찬성해. 그냥 내 의견이야"라고 밀어줬고, 유재석은 "형이 찬성하든 반대하든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황당해했다. 

이렇게 멤버들이 한창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때, 전소민은 버스 맨 뒷자리에서 강훈과 함께 따로 이야기를 하느라 바빴다. 이런 전소민의 모습을 본 김종국은 "지금 소민이는 우리랑 상관없는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지석진도 "플러팅을 겁나 하고 있네"라고 놀렸다.

유재석은 "소민이는 자기 감정에 충실한 아이다. 그런데 나는 둘이 이어질 가능성은 제로라고 본다"고 단언했고, 하하는 "오랜만에 정말 관심없는 커플이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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