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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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퍼블리싱 사업 강화 전략 발표

기사입력 2005.08.29 23:55 / 기사수정 2005.08.29 23:55

정대훈 기자
라그나로크 온라인, 8월 22일 프랑스와 벨기에 서비스 계약 체결!

㈜그라비티(대표 윤웅진, http://www.gravity.co.kr)는 전세계 37개국의 게임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향후 3년간 약 300억원에서 5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공격적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게임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수급할 계획이다.

이번 퍼블리싱 사업 투자 확대로 그라비티와 사업 제휴를 맺는 게임 개발사는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빠르게 해외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라비티는 이미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서 전 세계 37개국을 하나의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 퍼블리싱 마케팅 채널과 해외 배급을 위한 기술적 노하우, 시장선점 등의 강점이 이번 퍼블리싱 사업 강화 전략과 맞물려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그라비티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건전하고 유망한 컨텐츠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퍼블리싱 콘텐츠로 이루어진 포털 형태의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그라비티는 퍼블리싱 투자 규모 뿐만 아니라 인력도 대규모로 확충하고 경영진과의 직접적인 연계망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퍼블리싱 사업의 신속한 결정과 추진이 전망된다. 현재의 인원을 대폭 증원하여 퍼블리싱 본부를 신설하고 게임평가팀, 개발 파트, 마케팅/재무 파트 등과 연계하여 우수 컨텐츠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런칭한 ‘스타이리아’는 게임 기획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염두하고 개발되었고 해외 사업에 경험이 많은 그라비티의 글로벌 퍼블리싱 시스템을 통해 해외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비티의 윤웅진 대표는 "그라비티의 이번 퍼블리싱 확대 결정은 양질의 게임을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e Multi Use)’ 전략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그라비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게임 산업의 질적∙양적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그라비티 윤웅진 대표 ⓒ2005 그라비티

한편 그라비티는 지난 8월22일자로 게임 퍼블리셔인 마도스社(대표 찰스 백_Charles Baik)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프랑스, 벨기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 지난 8월22일 프랑스와 벨기에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2005 그라비티

이번 프랑스와 벨기에 서비스 계약으로 인해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5대양 6대주 세계 총 39개국에서 서비스 될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마도스社와 함께 2005년 말 프랑스, 벨기에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프랑스어 현지화 작업과 기술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 진출 현황은 아래와 같다.


▲ 라그나로크 온라인 해외 진출 현황 도표 ⓒ2005 그라비티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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