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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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팬들이 뽑은 LG의 5월 MVP는?

기사입력 2011.06.07 01:41 / 기사수정 2011.06.07 01:41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저번 주에 5월 MVP를 뽑는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분들이 댓글로 참여해주셔서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반응이 없으면 어쩌나 싶어 걱정이 되더군요.)

총 590개의 댓글 참여가 있었고 일일이 확인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걸렸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으로 뽑힌 5월의 MVP는 다음과 같습니다.

타자 MVP는 타자 전체 중에서 88%의 득표를 얻은 큰 이병규 선수입니다.

5월 성적 : 91타수 35안타 6홈런 23타점 16득점 타율 0.384

타자 중 2위는 4.9%의 득표율을 보인 윤상균 선수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5월 성적 : 12타수 5안타 2홈런 7타점 타율 0.416

확실히 타자 쪽은 이병규 선수가 정말 압도적으로 많은 득표율을 보이더군요.

실제로 그가 5월에 보여준 팀 공헌도는 소위 '라뱅트윈스'라 불려도 손색이 없었을 정도니 말입니다.

다음으로는 투수 MVP입니다.

투수 전체 중 1위의 선수는 45.3%의 득표율을 얻은 신인 임찬규 선수입니다.

5월 성적 : 10경기 17 1/3이닝 5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325

투수 중 2위는 33.34%의 득표율을 보인 박현준 선수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타자 쪽과는 다르게 투수 쪽 의견은 상당히 고르게 나왔더군요.

글을 올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인 댓글은 박현준 선수가 완전 우세했지만 갈수록 임찬규 선수를 뽑는 댓글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아무래도 선발 박현준 선수에 비해 계투로 매일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준 임찬규 선수가 더욱 주목을 받은 듯합니다.

그 밖에 의견으로 올라온 선수는 김선규 선수(51표), 주키치 선수(37표), 조인성 선수(22표) 등이 있었고 선수들보다 더 잘한 MVP는 LG팬이라는 의견도 2표나 있더군요.

이제 점점 더워지는 6월입니다. 치열해지는 순위 싸움만큼 선수들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 이번 달 말에 다시 뽑을 MVP 때는 모든 선수가 후보에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임찬규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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