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의 이상형은 '재미있는 남자', 심형래가 제격?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얼마 전 한국을 찾은 세계적 톱 모델 미란다 커가 이상형으로 심형래를 꼽아 화제다.

얼마 전 방한한 미란다 커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이 누구인지에 관한 질문에 대해 "재미있는 남자가 제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리포터가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묻자, 미란다 커는 심형래를 선택하고는 사진에 뽀뽀까지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미란다 커는 항상 미란다 커가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송중기는 어떠냐는 질문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아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살아있는 인형'이라 불리는 미란다 커에게 출산 후의 화보 촬영이 조금 부담스럽지는 않았는지 묻자, 오히려 "몸에 살이 좀 붙었지만 엄마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좋다"고 답하며 털털한 성격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어 미란다 커는 "임신 중에도 꾸준히 요가를 했고, 모유 수유를 위해서 식단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며 몸매 관리에 관한 그녀만의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미란다 커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