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5 23:51 / 기사수정 2011.06.05 23:51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LG의 영원한 숙제 중 하나죠. 우타 빅뱃 내야수 박병호 선수가 1군에 올라왔습니다.
힘은 타고난 선수라 공을 갖다 맞히는 “컨택”능력만 보완이 되면 언제든 1군에 올라올 수 있는 수준인 박병호 선수는 작년 시즌 중반 기아와의 3연전에서 보여준 일명 “아름다운 일주일”로 인해 팬들의 뇌리에 정말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는데요.(4경기 연속 홈런으로 걸리면 넘어간다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죠.)
이미 2군에서는 3할이 넘는 타율과 더불어 다른 선수보다 적은 타석 수에도 불구하고 순위권에 랭크되는 홈런으로 '본즈 놀이'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출장한 박병호 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우측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날리며 성공적인 1군 복귀를 알렸습니다.
통산 타율이 2할도 되지 않는 성적을 가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기는 상당한데요.
팬들도 1군에 복귀한 그를 보면서 “이번엔 부여받은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좀 터졌으면 좋겠다” “하다못해 1루 수비는 안정적이니 기대를 해보자” 등의 의견을 보이더군요. (박병호 선수의 1루 수비력은 상당히 좋은 수준입니다.)
당분간은 출장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렵게 잡은 1군 무대 출장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차세대 LG 거포가 될 박병호 선수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박병호 ⓒ 엑스포츠뉴스 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