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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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집 열풍 '아파트 전세 가격으로 내가 살 집을?'

기사입력 2011.06.04 10:01 / 기사수정 2011.06.04 10:0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서울의 아파트 전세 값으로 한 달 만에 단독주택 짓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스페셜(3일 밤 11시5분)'은 두 명의 가장이 마당 있는 집의 꿈을 책으로 소개하면서 전국에 확산된 '땅콩집 짓기 프로젝트'를 TV를 통해 소개했다.

'땅콩집'은 한 필지에 단독주택 2채가 들어간 듀플렉스 건축물로, 따로 사는 두 집을 붙여 놓고 마당을 함께 쓰는 형태다.

이들은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에 땅을 사고, 3억원의 비용과 한 달의 공사기간이라는 조건으로 단독 목조주택 짓기에 성공해 의미를 더했다.

이에 두 남자의 도전은 3,4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화제가 됐고 땅콩집 따라짓기에 나선 사람들도 늘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을 보고 집의 의미를 다시 깨달았다","너무 멋진 삶을 사는것 같다","너무 부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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