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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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LG, 15안타 몰아치며 타격감 회복!!

기사입력 2011.06.03 23:25 / 기사수정 2011.06.03 23:25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전날까지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졌던 상태라 오늘 첫 경기가 조금은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상대는 타격감이 최고조로 올라가고 있는 롯데였기 때문입니다.

자칫 오늘 경기를 내주게 된다면 팀 전체의 부진이 장기화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 오늘 경기를 잡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타자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연거푸 배트를 휘둘렀고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더군요. (정말 상대팀과의 상성이란 것이 있는 듯 싶습니다.)

특히,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서동욱 선수와 8번 타자로 나온 김태완 선수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서동욱 선수가 기록한 오늘 성적은 4타수 3안타 볼넷 1개로 정말 완벽한 2번 타자의 모습이었는데요.

김태완 선수도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하위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하위타선도 만만치 않음을 몸소 보여줬습니다.

더불어 4타수 2안타 3득점을 올린 박용택 선수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정성훈 선수, 5타수 1안타 2타점 1홈런을 기록한 이병규 선수 등 중심타선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너무나 반가운 점은 박용택 선수의 타격감 회복인데요.

두 번째 안타를 칠 때의 모습은 어느 정도 자신감을 확실히 회복한 모습이더군요.
앞으로 다시 치고 올라갈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경기 후반에는 서동욱 선수 대신 이대형 선수가 대주자로 경기에 출장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연신 어깨를 움직이는 모습을 봐서는 아직 100% 완벽하게 회복되진 않은 듯 한 모습이지만 그의 발은 변함이 없더군요.

조만간 선발 출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일은 우리의 새로운 에이스 박현준 선수가 선발 등판합니다.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등에 업고 시즌 8승 째를 기록했으면 좋겠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서동욱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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