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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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인터뷰 - 허정무 감독

기사입력 2005.08.22 05:51 / 기사수정 2005.08.22 05:51

이수영 기자




남부팀의 승리로 끝난 2005 K리그 올스타전. 승리팀을 이끈 남부의 사령탑 허정무 감독의 공식 인터뷰내용이다.

- 오늘 경기 소감은?

올스타전 자체가 관중들에게 보이는 팬서비스의 축제이기 때문에 편하게 봤다.
그저 관중들에게 서비스 한다는 생각을 했을뿐이다. 감독으로서 오늘 투입한 선수들은 가장 기본적인 위치만 선정해줬을뿐 크게 주문한 사항도 없었다.

-오늘 홈커밍 매치에서 선수로도 뛰었고 현역 올스타 경기때는 감독으로 자리를 함게했다. 어떤 역할이 더 편했는지.

홈커밍매치의 선수로 뛸때는 많은 시간을 그라운드에서 달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출전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 물론 감독으로서 오늘같은 축제에 벤치에 앉아있는것이 훨씬 편하다. 오늘만 같은 경기였으면 한다.

-관중들은 차범근 감독과 허정무 감독의 맞대결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그런 장면은 별로 나오지않았다. 엠브이피 후보에서도 빠진 것이 아쉬운데.

특별히 대결구도를 의식하지는 않았다. 그저 우리팀에서 엠브이피가 나오지 않아 아쉬웠을뿐이다. 별로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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