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소주연이 사랑스러운 성장캐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6,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3, 4화에서는 응급실로 호송된 화상 환자를 침착하게 처치하는 윤아름(소주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아름은 화상 환자의 기도가 확보되지 않는 응급 상황에서 놀라울 정도로 차분하게 처리를 시작,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위기를 넘겼다. 급박한 상황에서도 김사부(한석규 분)의 지시에 따라 자신 있게 움직이는 장면에서는 의사로서의 성장이 엿보였다.
또 윤아름은 김사부의 잘했다는 칭찬에 "알고 있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덧붙였다. 윤아름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박은탁(김민재)과의 알콩달콩 케미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윤아름은 박은탁에게 장갑을 선물하며 달달한 직진 커플 면모를 자랑했다.
이처럼 소주연은 평소 윤아름의 밝고 생기 넘치는 모습부터 사뭇 다른 반전 매력까지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