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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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완표, '드림'·'조선변호사' 종횡무진…스크린·안방극장 사로잡은 신스틸러

기사입력 2023.05.05 07: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홍완표가 활발한 행보를 펼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홍완표는 그동안 JTBC '멜로가 체질',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KBS 2TV '미남당',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등 다수의 드라마와 연극, 영화를 넘나들며 개성 있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홍완표는 이병헌 사단으로 불리며 이병헌 감독과 함께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등 꾸준히 훈훈하고 유쾌한 시너지를 내왔다.

이후 홍완표는 지난 달 26일 개봉한 영화 '드림'으로 또 한 번 이병헌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홍완표는 뛰어난 피지컬과 미스터리함을 담당하는 영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시니컬하지만 가끔씩 튀어나오는 엉뚱한 면모로 극 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홍완표는 현재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그는 셈에 능한 인물로 냉철하고 야심 가득한 조철주 역을 맡아 강한수(우도환)와 남다른 조합을 보여주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능청스럽기도 하고 표독스러운 표정 연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홍완표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친근한 듯 독보적인 마스크와 밸런스가 좋은 피지컬로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홍완표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상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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