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2 22:4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성유리가 정겨운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8회분에서는 이중생활이 탄로난 순금(성유리 분)이 건우(정겨운 분)에게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건우를 만날 때 식모 순금이 아닌 명품녀 시아로 변장하며 다른 사람 행세를 했던 순금은 이날 건우에게 모든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순금은 그만 헤어지자며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해버린 건우에게 "일부러 작정하고 그런 거 아니다. 미안하다. 잘못했다"라고 해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내 마음은 진짜였다"고 덧붙이며 거짓말을 하고 속인 것은 맞지만, 마음만은 진실이었음을 고백했다.
시청자들은 "순금의 진심어린 사과에 건우의 화가 조금은 풀린 것 같았다", "건우가 순금의 마음을 얼른 받아들여서 순금의 짝사랑이 끝났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순금을 좋아하는 영희(김민준 분)가 식모 다겸(민효린 분)과 짜릿한 상추키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성유리, 정겨운 ⓒ KBS 2TV <로맨스 타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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