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스, 9킬 쓸어 담으며 3매치 치킨 획득 (PGS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소닉스가 'PGS' 그룹스테이지 1일 차 3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27일 그룹스테이지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의 세 번째 경기인 3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1,2매치에는 다소 존재감이 희미했던 한국팀의 활약. 젠지가 오늘 2연속으로 치킨을 획득한 4AM(Four Angry Men)을 13분경에 조기탈락시키는 활약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도 교전이 펼쳐짐에 따라 탈락팀이 발생했는데, 23분경까지 한국팀들이 모두 생존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만 교전이 진행됨에 따라 한국팀들도 하나둘씩 탈락했고, 치킨 획득의 기회와는 멀어졌다.

한국팀들이 탈락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전이 일어났고, 전투 결과 소닉스(SQ, Soniqs)가 치킨을 획득했다. 그들은 치킨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9킬을 획득했고, 데미지는 2129를 기록했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