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강릉 산불 피해 이웃돕기에 500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1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 강원'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릉 이웃들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웅시대withHero' 강원은 "(우리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산불 피해 상황을 보고 마음이 쓰여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작년에는 임영웅 데뷔 6주년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임영웅의 생일에는 616만 원을 후원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강원'은 "임영웅의 팬으로서, 임영웅처럼 말보다 실천을 행하는 바람직한 팬덤이 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4월 2주 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 득표자에 올랐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집계된 4월 2주 차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43만 2258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에서 108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