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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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름...이승기♥이다인 향한 과도한 관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18 19: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다인과 이승기 부부의 일거수일투족이 연일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엔 이름이다. 

최근 일부 유튜브와 매체에서 이다인이 네 차례 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이다인은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을 통해 모친인 배우 견미리의 권유로 이주희에서 불교식 이름 이라윤으로 이름을 바꿨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다인의 모친 견미리는 불교 신자로 이다인의 친언니인 이유비도 본명을 불교식 이름인 소율로 개명했다.

최근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다인의 첫 이름은 임유경이며 모친인 배우 견미리가 친부인 배우 임영규와 이혼하면서 견 씨로 성본을 변경했다. 이후 견미리가 지금의 남편과 재혼하면서 이름을 이지혜로 바꿨으며, 데뷔 전 이지혜에서 이주희로 또 한 번 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이다인의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이다인은 견유경, 이지혜라는 이름을 사용한 적 없다. 이주희, 이라윤 이름만 썼다"라고 밝혔다.

이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면서 이다인의 가정사까지 들여다보고자 하는 세간의 관심 탓에 나온 이야기로 보인다. 



두 사람이 결혼한 지 겨우 열흘 정도 지난 시점이지만 관련된 가짜뉴스와 사생활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먼저 이다인의 혼전 임신설이 제기됐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졌으며, "신혼여행은 없다"고 한 두 사람의 동반 출국 사실이 밝혀지자 해당 출국이 신혼여행이 맞냐 아니냐라는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의 결혼식 축의금을 장애우 및 취약 아동을 위해 기탁한다고 뜻을 내비친 견미리는 기부처인 사단법인 공생공감의 소유자가 아니냐는 진실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견미리와 공생공감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후원자일 뿐 법인 소유자는 아니며 어떤 이해관계도 없다"고 해명했다.

쏟아지는 가짜뉴스에 최근 이승기는 자신의 SNS에 "20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았다. 이렇게 감정을 담아 말한 적이 없다"라며 "열애설 이후부터 결혼식까지, 결혼을 하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다. 게다가 가짜뉴스에 힘을 실어주는 악플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다"고 직접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다인과 이승기는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하고 지난 7일 공개 연애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휴먼메이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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