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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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맏형' 진 이어 오늘(18일) 현역 입대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4.18 06: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오늘(18일) 팀 내 두 번째로 입대한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18일 강원도 소재 육군 A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

제이홉은 입대를 앞두고 17일 밤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손글씨와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한 셀카를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손글씨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팬들에게 씩씩한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제이홉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는 공지를 남긴 바 있다.



제이홉은 지난 2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했다. 이로써 그는 '맏형'인 멤버 진의 입대에 이어 방탄소년단에서 두 번째로 현역 입대하게 됐다. 

'군백기'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개별 활동을 병행하는 '챕터2'를 알린 바 있다. 팀의 첫 솔로 주자로 나섰던 제이홉은 'Jack In The Box' 발매 후 미국의 대형 페스티벌 '2022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입대를 알린 후인 3월 3일에는 새 솔로 싱글 'on the street (with J. Cole)'를 발표,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팬송'으로 활발히 활동을 하기도 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진은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의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자대배치를 받아 복무 중이다. 진과 제이홉에 이어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순차 입대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제이홉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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