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31 09:44 / 기사수정 2011.05.31 11:5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지난 30일 첫 전파를 탄 '미스 리플리' 시청률 13.2%, 월화극 1위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첫 방송에서는 장미리(이다해 분)는 일본 술집에서 컬러 가발을 쓴 채 일하는 여성으로 독특하고 강렬한 첫인상을 남겨 연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장미리는 포주인 히라야마(김정태)에게 아버지의 빚으로 인해 시달리다가 한국으로 도망치게 됐다.
장미리는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서 생활하다 일본으로 입양, 결국 술집에서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게 된다.
장미리는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이를 악물고 일을 하는데 이를 이다해가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스 리플리' 첫회에서는 주인공 중 한 명인 박유천의 모습이 조금밖에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갖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한 층 성숙해진 모습의 박유천의 연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은 한층 높아졌다.
강혜정,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최명길 등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기대가 더 높았던 '미스 리플리', 시작과 함께 차지한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미스 리플리 ⓒ MBC 홈페이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