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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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5월 들어 살아나는 이재곤의 용도는 선발? 불펜

기사입력 2011.05.31 18:30 / 기사수정 2011.05.31 18:30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작년의 활약으로 올 시즌 롯데의 든든한 선발을 맡아줄거라 예상했던 이재곤. 하지만 좋은 구위를 가졌음에도 투피치의 한계 때문에 부진을 거듭한 끝에 2군으로 내려갔죠. 그동안의 성적은 13이닝 17실점(15자책). 평균자책점은 10.38이었습니다.
 
하지만 5월 17일 삼성전 선발로 다시 돌아온 이재곤은 그 후 10.1 이닝에서 단 2점만을 내주며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중입니다.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나와서 좋은 활약을 해줬기 때문에 롯데가 5월 달에 탄력을 받고 올라올 수 있었죠. 하지만 이에 대해 팬들은 우려가 많습니다. 선발이면 선발, 불펜이면 불펜 한가지 보직만 정해달라는거죠.
 
고원준 – 코리에 이어 이재곤까지 승패와 관련없이 중무리로 사용한다면 좋은 구위가 언제 떨어질지 모릅니다. 4위인 기아와 승패가 좀 벌어지고 있지만 꾸준히 성적을 내려면 이재곤의 쓰임을 확실히 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의견 보러가기]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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