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30 23: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다해와 박유천이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30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1회분에서는 미리(이다해 분)가 유타카(박유천 분)와 계속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서 자라난 미리는 이날 양아버지의 노름빚을 갚고 한국에 돌아가고자 일본 유흥가에서 악착같이 일한 끝에 미리는 마침내 일본을 떠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미리는 간신히 일본에서 탈출한 데다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던 터라 고시원에서 생활을 해야 했다.
고시원을 찾아간 미리는 자신의 방으로 가다가 마침 쟁반을 들고 방에서 나오던 유타카와 부딪히고 말았다.
기분이 상한 미리는 유타카를 향해 언짢은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그런 미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 유타카는 앞으로 미리와 잘 지내고 싶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미리와 유타카 많이 달라 보이면서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왠지 미리가 유타카의 마음을 좀 아프게 하지 않을까?"며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리가 명훈(김승우 분)에게 동경대학교를 나왔다고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이다해, 박유천 ⓒ MBC <미스 리플리>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