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55
사회

사랑의달팽이, 넥슨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인공와우 외부 장치 교체지원

기사입력 2023.04.16 07:4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사랑의달팽이와 넥슨 '메이플스토리'가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인공와우 외부장치 지원에 나선다.

지난 14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인공와우 외부 장치 교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넥슨(대표 이정헌)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인공와우 수술 후 외부장치의 분실, 파손, 기기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1인 당 1개, 최대 800만 원 한도로 교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이며,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연중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조영운 사무총장은 "외부 장치 교체 비용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각장애 가정에 큰 부담"이라며,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해 후원해 주신 넥슨 '메이플스토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이전에도 20명의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외부 장치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청각장애 이해교육용 애니메이션 제작, 언어재활치료 교구 제작 배포 등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 사랑의달팽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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