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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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조작' 연루된 정종관, 호텔서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2011.05.30 16:44 / 기사수정 2011.05.30 16:45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전북 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한 정종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정종관은 30일 오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프린세스 호텔 한 객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007년까지 전북에서 활약한 정종관은 2009년 임의 탈퇴 신분이 된 이후 챌린저스리그 서울유나이티드에 등록돼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 옆에 "승부 조작의 당사자로서 부끄럽다"라고 적힌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지검은 정종관이 프로축구 승부조작 수사 대상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 정종관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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