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과 배우 임현태가 7년 열애 끝에 10월 결혼한다.
레이디제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4일 엑스포츠뉴스에 "레이디제인과 임현태가 오는 10월 14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1984년 레이디제인과 1994년 임현태는 10살 연상연하 커플로,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에 연애 소식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데뷔하며, '홍대여신'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9년에는 아키버드에서 탈퇴하고 티라미스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의 신부'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임현태는 2014년 5인조 보이그룹 빅플로의 멤버 하이탑으로 데뷔했다. 2019년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팀을 탈퇴한 그는 본명 임현태로 활동을 시작하며, 뮤지컬배우로 전향했다. 최근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 출연했다.
사진=이미지나인컴즈, HB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