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부터 달라" 14기 경수, LG 트윈스 출신…'캡틴' 오지환도 응원 (나는 SOLO)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나는 솔로' 14기 특집에 프로야구 선수 출신 솔로남이 등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는 14기 멤버들의 첫 등장이 전파를 탔다. 14기는 40대 전후반의 골드 미스&골드 미스터 특집으로 꾸며졌다. 

거의 1년 만에 7기에 이어 '경수'가 등장하자 남자들은 술렁거렸다. 일곱 번째로 등장한 경수는 딱 봐도 덩치가 좋은 훈남 느낌이었다.

경수의 첫인상을 본 MC들은 "진짜 상남자같아"라고 놀랐고, 솔로남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데프콘은 "피지컬이 완전 차이나는데"라고 감탄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야구를 했다는 경수는 10년 동안 LG 트윈스에서 야구선수로 활약하다 은퇴했다고.



경수를 위해 'LG 캡틴' 오지환 역시 영상 편지를 통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오지환은 "십 몇 년 동안 경수 형이랑 같이 선수 생활하면서 느낀 건 정말 성실했고, 성격은 말할 것도 없이 착하셨다. 좋은 짝 만나서 항상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경수 형 응원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3년 동안 짝사랑을 한 상대에게 고백하고 차였다며 순애보 면모를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