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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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사유리 子 젠 보자마자 "같이 키운 것 같아" 감격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3.04.07 23:20 / 기사수정 2023.04.10 11:1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소유진의 딸 세은과 사유리의 아들 젠이 재회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와 아들 젠, 소유진과 딸 세은이가 함께 플리마켓을 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유리의 집에 소유진과 딸 세은이가 놀러왔다. 소유진은 젠의 첫 등장부터 걸음마를 뗀 순간을 지켜본 바 있어 "같이 키운 것 같다"며 감회를 드러냈다.



2년 만에 만난 젠과 세은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때 세은의 주머니에서 참치 캔이 떨어져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세은이 젠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었다고. 소유진은 "(세은이) 요즘 참치에 빠져서 좋아하는 거 젠 준다고 챙겨왔다"고 말했다.

소유진이 참치 캔을 젠에게 주라고 하자 세은은 수줍어했다. 사유리가 젠을 기억하냐고 묻자, 세은은 "(젠이) 꽃잎 먹었잖아"라며 2년 전에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젠은 세은이를 이끌고 놀이방에 갔다. 하지만 이내 세은이는 사유리에게 다가가 "젠이 뭔가 이상하다"면서 "초콜릿을 먹고 있었는데 한 입 먹은 거를 땅바닥에 뱉었다"고 말했다.

이에 사유리는 "젠이 초콜릿을 안 좋아한다"고 했지만, 젠이 초콜릿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송출돼 웃음을 안겼다.



사유리와 소유진은 플리마켓에서 팔 옷과 장난감 등을 챙겨 플리마켓 준비에 나섰다. 오픈 전부터 젠과 세은을 보기 위해 온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그중에서는 일본에서 온 팬도 있었다. 

플리마켓의 문이 열리고, 소유진은 '판매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 손님이 옷을 살지 말지 고민하자 소유진은 "2만 원에 드리겠다. 이거 비싼 거다"라며 홍보, 세은이에게 직접 시착을 시키기도 했다.

소유진이 적극 판매 공세에 나서자 사유리는 본인이 실제 입었던 난감한 케이크 옷을 손님들에게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플리마켓으로 78만 원의 수익을 얻었고, 수익금은 모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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