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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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페이지] 용덕한 선수, 왜 빠진 공은 줍지 않는건가요

기사입력 2011.06.01 17:55 / 기사수정 2011.06.01 17:55

두산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용덕한선수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어제 경기에 이어 28일 경기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실책을 보였습니다.

8회초 2아웃 주자 1,2루 상황에서 정원석선수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고 공은 홈으로 연결됐습니다.

완벽한 송구는 아니었어도 공을 놓칠만한 악송구는 아니었는데도
공은 용덕한선수의 글러브를 스쳐 뒤로 빠졌는데요.

그 후 용덕한선수의 대처가 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공이 뒤로 빠졌는데도 용덕한선수는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었고
이에 최진행선수까지 홈으로 들어오며 2점을 내주고
정원석선수는 3루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용덕한선수가 공을 놓친건 그렇다치고
도대체 왜 공을 주으러 가지 않는것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용덕한선수가 수비만큼은 양의지선수나 다른 선수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어제오늘 플레이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용덕한선수의 플레이를 보며 이효봉 해설위원도
"용덕한선수 집중하세요. 포수가 무너지면 나머지 전부가 무너집니다"
라고 일침을 가했는데요. 정말 정신을 차려야할 것 같습니다.

내일 경기에서 용덕한선수가 또 선발 포수로 나오는건 아니겠죠?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용덕한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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