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동점을 만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다시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3월 A매치 두 번째 친선 경기에서 한국이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8분 김민재가 역습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박스 바로 앞에서 파울을 범했고 프리킥으로 이어졌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고 조현우가 몸을 던져 막았다. 그러나 마티아스 베시노가 세컨 볼을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후반 황인범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던 한국은 전반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에게 내준 실점에 이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박지영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