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우루과이에게 끌려가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동점에 성공했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3월 A매치 두 번째 친선 경기에서 한국이 0-1로 뒤지던 후반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6분 박스 안에서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낸다는 것이 박스 안에 있던 이기제에게 향했다. 이기제는 침착하게 컷백 패스를 했고 박스 안으로 달려든 황인범이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문 좌측 상단을 흔들었다.
황인범은 재빨리 공을 들고 하프라인으로 돌아가면서 한국 홈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는 자신의 A매치 통산 43번째 경기에서 A매치 5호골을 터뜨렸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박지영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