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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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남편 첫 만남, 너무 귀여웠다"

기사입력 2011.05.26 01:51 / 기사수정 2011.05.26 01:5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염정아가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너무 귀여웠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염정아는 '사람들이 날 차갑게 본다'는 고민을 들고 출연, 재치있는 입담과 솔직한 면모를 과시했다.

염정아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남편이 수술시간 때문에 늦었다. 근데 그날따라 즐겁게 기다렸다. 처음 본 순간 피부가 뽀얀게 너무 귀엽게 생겼었다. 자리도 어쩌다 옆자리에 앉았다. 저는 그냥 봤는데 남편은 수줍어 해서 너무 귀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서로 마음에 들어 3차까지 술을 마셨다. 저는 거의 안마시고 남편은 기절해서 업혔나갔다. 저랑 다시 연락을 못할 줄 알았다고 하더라. 며칠 후에 문자가 와서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죠'라고 말했다. 만나자고 했고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편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 편은 아니고 어색한걸 못참아 한다. TV에서 어색하게 춤시키는 장면 나오면 고개를 숙이고 못본다. 착하고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염정아는 강호동과 함게 한 1박2일 촬영담, 미스코리아 출전 굴욕담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황금어장 방송화면]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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