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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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운, 신예은 가져간 짐 찾으러 이화원行…"너였구나 도둑놈" (꽃선비 열애사)

기사입력 2023.03.20 23:01 / 기사수정 2023.03.20 23:01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과 려운이 오해 속에 첫 만남을 가졌다. 

20일 방송된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윤단오(신예은 분)를 의심하는 강산(려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단오는 주막으로 들어오는 강산을 보고 "왕건이다"라고 말하며 다가갔지만, 치맛자락을 밟고 넘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태연하게 주문에 집중하는 강산에 윤단오는 "무과 생이요? 묵을 방은 정하셨소?"라며 객주 이화원을 홍보했다. 

강산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윤단오는 "아직 못 구하셨으면 우리 집으로 가시지요. 오늘 밤"이라며 윙크했다. 

이에 강산은 "부끄러움을 모르는군. 한양 여인들은 다 이런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때 윤단오의 뒤쪽으로 보이는 관군을 발견한 강산은 짐도 챙기지 않은 채 몸을 숨겨 의문을 자아냈다. 



뒤늦게 나타난 강산은 주막의 주모로부터 윤단오가 짐을 챙겨갔다는 소식을 듣고 이화원으로 향했다. 

윤단오는 지붕 수리를 하던 중 강산의 소리에 깜짝 놀라 사다리에서 떨어졌고, 그런 그를 강산이 급히 달려가 구했다. 

강산이 "너였구나 도둑놈"이라며 일부러 짐을 가져갔다고 의심하자 윤단오는 자신이 객주 이화원의 주인이라고 알렸다. 

윤단오는 통금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강산에게 이화원에 묵을 것을 요구, 강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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