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광개토 대왕' 중도 하차 '오지은 투입'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KBS 1TV 새 대하드라마 '광개토대왕'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장신영이 하차했다.

24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장신영은 사극에 대한 부담과 스케줄 문제로 '광개토대왕'에서 최근 하차하기로 결정 됐다고 밝혔다.

앞서 장신영은 지난 2월 '광개토대왕'에서 연화 역에 캐스팅 돼 일부 촬영도 이미 마친 상태였다.

제작진은 장신영이 일부 찍은 연화 촬영분을 초반부에 잠시 방송하고 자연스럽게 드라마에서 빠지는 스토리로 장신영이 하차하고 대신 새로운 캐릭터 도영 역을 만들어 주인공으로는 오지은을 캐스팅했다.

한편 '근초고왕' 후속으로 방영될 '광개토대왕'은 광개토대왕의 중원 제패를 위한 열망과 투쟁을 대작으로 오는 6월 4일 첫방송을 한다.

[사진 =장신영ⓒ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