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션→박보검 우정에 뭉클…"태은이 보내고 힘든 시간 기다려줘"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진태현이 힘든 시간 자신을 지켜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진태현은 10일 "태은이 하늘나라 보내고 힘든 시간을 언제 오나 조용히 기다려준 우리 브라더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러닝메이트인 션, 박보검, 이영표 등과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진태현은 " 6개월 지나 돌아와도 반겨주는 이들"이라며 "빅브로 빅보스 a-yo 션 형님, 제일 존경하는 우리 영표 형님, 언제나 힘이 되는 원희 브로, 늘 형 걱정하는 호준이, 반짝반짝 예쁜 동생 우리 보검이"라고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다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뛰고 먹고 수다 떨어요"라며 변치 않는 우정을 기원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지만, 출산 20일을 앞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진태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