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유리, 원어스 이도, 개그맨 겸 가수 다나카(김경욱),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한 '복면가왕 트로피에 제 이름 새기러 왔어요 우승 트로피'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저 별들을 이어봐 내 별자리는 가왕자리'와 '보석함을 열어봐 내 탄생석은 가왕석'은 토이의 '좋은 사람'을 선곡했다.
'보석함을 열어봐 내 탄생석은 가왕석'이 압도적인 표 차이를 기록하며 2라운드에 올랐다. '저 별들을 이어봐 내 별자리는 가왕자리'의 정체는 최유리로 밝혀졌다.
특히 최유리는 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일 뿐만 아니라 과거 아이유가 SNS를 통해 최유리의 곡을 언급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달콤하면서도 톡 쏘는 매력 보여드릴게요 꿀벌'과 '우승 트로피 니 내 노래 잘 들으래이 이게 가왕이다 재벌'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달콤하면서도 톡 쏘는 매력 보여드릴게요 꿀벌'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우승 트로피 니 내 노래 잘 들으래이 이게 가왕이다 재벌'의 정체는 이도로 밝혀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shake it shake it 오늘은 술 대신 무대를 흔들어놓을게요 바텐더'와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저에게 취하실걸요 칵테일'은 아이유와 임슬옹이 부른 '잔소리'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shake it shake it 오늘은 술 대신 무대를 흔들어놓을게요 바텐더'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저에게 취하실걸요 칵테일'의 정체는 다나카로 밝혀졌다.
다나카는 콘셉트에 맞춰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에서 온 가수 다나카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 '그저 가왕만 바라고 있지 빙글빙글'과 '판정단 니 내 누군지 아니 어 싱글이야'는 현진영의 '소리쳐봐'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그저 가왕만 바라고 있지 빙글빙글'이 승리했고, '판정단 니 내 누군지 아니 어 싱글이야'의 정체는 지조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