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26

힘들이지 않는 다이어트 비법…몸을 따뜻하게 하라

기사입력 2011.05.21 22:38 / 기사수정 2011.05.22 21:44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성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다. 추운 겨울동안 두터운 옷 덕분에 몸매 걱정을 하지 않았던 류지은(학생, 24세)양은 지난 봄에 입었던 원피스를 꺼내 입으려다 숨쉬기 힘들 정도가 되자 심각하게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고민하게 되었다.

그래서 한달동안 먹는 음식량도 줄이고, 집 근처 헬스장에도 등록해 운동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살이 빠지는 것을 느끼지 못해 고민하던 중 우연히 찾은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게 되었다.

몸에 쌓인 찬 기운이 다이어트에 방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진대사 능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우리 몸은 체온이 상승하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기초 대사량도 증가하며, 세포 움직임이 좋아지면서 면역력까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몸이 차가워지면 내부 장기들의 운동력이 둔해지고, 세포 활동이 느려지면서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체내 찬 기운이 뭉쳐 있는 것을 ‘냉적(冷積)’이라고 하는데, 위나 장에 냉적이 생기게 되면 위장 운동력이 떨어지고, 소화를 돕는 효소의 생산이 감소되면서 소화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만약 아랫배에 냉적 증상이 있다면 장과 자궁에 영향을 끼쳐 혈액순환 장애를 불러오게 되며, 자궁의 혈액순환 장애로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하고, 하체의 순환장애로 인해 하체가 붓거나 저리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게 되면 상체에 비해 하체는 체지방 분해가 원활하지 못해서 살이 찌거나 붓고, 하체비만인 경우 아무리 운동을 해도 하체비만 해결이 잘 되지 않게 된다.

냉적으로 비만 증상과 치료법

복부에 냉적(冷積)이 발생하면 기가 허해지고, 신진대사가 떨어지며, 습담(濕痰)이 정체하여 내장에 지방이 쌓이면서 복부비만이 되기 쉽다. 복부비만뿐 아니라 체내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노폐물 및 독소가 쌓이면서 몸이 무겁고, 잘 부으며, 권태감 및 피로를 잘 느끼게 된다.

비만 체형 중 복부나 하체비만형, 혹은 내장 비만형이면서, 잦은 소화불량, 변비 증상과 함께 몸이 잘 붓고, 무거우며 푹 쉬어도 피로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냉적으로 인한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냉적 치료전문 미메이비 한의원 김재관 원장은 “냉적으로 약해진 위장 기능을 강화시켜 주거나 자궁의 어혈을 치료하는 한약을 병용 처방하게 되면 치료 효과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기혈 순환을 돕는 약침요법과 복부 부위를 데워주는 효과가 있는 온열치료법, 체내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마사지와 찜질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미메이비 한의원 김재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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