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이수민 앞 말실수…이용식 "그게 무슨 뜻?" (조선의 사랑꾼)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선의 사랑꾼' 원혁이 이용식과 긴장감이 가득한 식사자리를 갖는다.

6일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방송에 앞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영상에서 원혁은 이수민과 함께 이수민의 부모님과 식사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용식집 외동딸'이라는 자막과 함께 원혁과 이수민의 결혼을 반대하는 이용식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원혁은 "(이용식이) 들어오셨는데 웃으시지도 않고 내 눈도 안 쳐다보신다"고 이야기했다. 이수민은 "아빠, 궁금한 거 없냐"고 물었지만 이용식은 '없다'며 단호하게 답했다.

원혁은 "꿈인지 현실인지, 어떻게 해야 되냐, 뭐라고 해야 하냐"고 인터뷰했다. 이어 이용식은 "젓가락이 왜 이렇게 무겁냐, 내가 힘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이수민은 침묵의 저녁에 "결혼이 힘든거야"라고 무심코 내뱉었고, 원혁은 이에 "그니까"라며 속마음을 내비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들은 이용식은 "그게 무슨 뜻이지?"라고 싸늘하게 되물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박수홍 또한 "야, 어떡하냐"며 머리를 싸매며 한탄했다.

한편, 이용식 가족과 원혁의 대면 자리는 6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