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BTS 슈가에 사인 받았다…"아기 태명도 방탄, 올해 운 다 써"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방탄소년단 슈가의 사인을 받았다.

지난 1일 박슬기는 "올해 운 다 썼네 영화 '대외비'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BTS슈가라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매니저가 난 부탁도 안했는데 영풍문고로 달려가서(육상선수출신) 앨범을 사서 사인을 받아줬다..아니 왜 그랬어..(너무 잘했어) 슬기언니가 너무 좋아해서 아기 태명도 방탄이었다 얘기했다는데 비하인드스토리가 더 재미져 미칠노릇"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슬기의 매니저가 BTS BE 앨범을 구매해 받은 슈가의 사인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 "슈가가 나한테 박슬기누나라고 했다..내 동생 슈가 파이팅"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가수 채리나가 "올해 운 일찍 다 쓴 거 맞네"라고 했고, 누리꾼들 또한 "귀여우시다", "아직 소녀 같으시다" 등 화답했다. 

사진 = 박슬기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