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신규 보스 ‘카링’ 공개…‘세이비어(SAVIOR)’ 3차 업데이트 진행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메이플스토리’에 새로운 신규 보스가 추가됐다.

24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신규 보스를 비롯한 ‘세이비어(SAVIOR)’ 3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이자 파괴와 재난을 불러온 사흉수의 창조자 ‘카링’을 신규 보스로 추가했다. ‘카링’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궁기’, ‘도올, ‘혼돈’ 등 3가지 사흉수를 처치해야 하며, 이후 사흉의 힘을 흡수해 더욱 강력해진 ‘카링’을 상대하게 된다. 

공략 성공 시 ‘뒤엉킨 흉수의 고리’ 등의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수집한 ‘뒤엉킨 흉수의 고리’ 10개는 ‘에테르넬 상의/하의/어깨장식’ 중 하나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에테르넬 어깨장식’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각종 능력치가 강화된 ‘에테르넬 장비 5세트’ 효과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죄인들의 낙원: 도원경(이하 ‘도원경’)’을 오픈했다. ‘도원경’은 고대신의 대적자를 창조한 연구자 ‘위쪽 영감’들이 대적자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유폐한 공간이다. ‘신의 창’을 노린 ‘카링’이 사흉수를 이끌고 나타나면서 평화로웠던 ‘도원경’이 위기에 빠지게 된다는 배경 스토리를 갖는다.

이 밖에 칠흑의 보스 세트의 고유 강화 시스템인 ‘익셉셔널 강화’를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 익스트림 난이도 보스 ‘익스트림 검은 마법사’를 클리어하면 ‘몽환의 벨트’의 익셉셔널 파츠인 ‘악몽의 조각’을, ‘익스트림 선택받은 세렌’을 처치하면 ‘루즈 컨트롤 머신 마크’의 익셉셔널 파츠인 ‘그라비티 모듈’을 획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유저 편의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패치도 실시했다. 길드 콘텐츠 ‘플래그 레이스’의 대기시간이 단축되며, 캐릭터 생성 시 비공개 접속 모드가 유지되도록 개선했다. 또, ‘더시드’ 최초 돌파 시 5층 단위로 자동 지급됐던 훈장을 ‘알리샤의 사념 NPC’를 통해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접속 종료 팝업창 내 만료 예정인 창고 아이템을 표시하는 등 각종 개선사항을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웡스토랑 스페셜 위크’의 마지막 이벤트 ‘굿 바이! 라스트오더’를 3월 1일까지 진행한다. 레벨 범위 몬스터를 사냥해 총 10개의 미션을 수행하면 완료 미션 수에 따라 ‘카르마 검은 환생의 불꽃’, ‘민트초코 세트’ 등 풍성한 성장 및 치장성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3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NPC ‘슈피겔만’의 ‘비밀의 반지 상점’을 열고 레벨 범위 몬스터 사냥 시 제공되는 ‘[시크릿 티켓]’ 개수에 따라 다양한 치장, 반지 및 강화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 외 3월 2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페어리 브로의 황금마차’ 이벤트에 참여하면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커스텀 믹스 쿠폰 교환권’, ‘극한 성장의 비약’ 등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사진=넥슨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