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20
연예

안내상, 노숙자 생활에 교도소 수감까지 '고백'

기사입력 2011.05.20 13:46 / 기사수정 2011.05.20 13:4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배우 안내상이 과거 열성적인 학생운동 시절을 이야기했다.
 
안내상은 지난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 파란만장했던 인생스토리와 연기철학 등을 들려줬다.
 
이날 안내상은 목회자를 꿈꾸는 신학도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교도소에 8개월간 수감된 이야기도 털어놓으며 '학생 운동'을 했던 사실도 밝혔다.
 
안내상은 "대학시절 당시 누구나 공평하고 행복하기 위해선 완벽히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학생운동에 올인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독방 수감 첫날 너무 무섭고 서늘한 느낌이 들었지만, 2~3일 지나면서 금세 적응해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웃음이 절로 나왔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특히 안내상은 영화의 노숙자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로 서울역에서 3개월간 노숙 생활을 했던 이야기도 털어놨다.
 
한편, 안내상은 19일 개봉하는 영화 '회초리'에서 아역배우 진지희와 부녀지간의 호흡을 맞춘다.
 
[사진 = 안내상 ⓒ tvN]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