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윤은혜가 강지환-성준 앞에서 깜짝 노래솜씨를 뽐낸다.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김예리 극본, 김수룡, 권혁찬 연출)에서 문화관광부 5급 공무원인 아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윤은혜는 극중 상희 역의 성준, 기준 역의 강지환과 함께 노래방을 찾아 노래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윤은혜는 성준과는 강남의 한 노래방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오렌지 카라멜의 '아잉', 심수봉의 '미워요', 먼데이키즈의 '새살' 등 무려 3곡을 NG 없이 한 번에 끝냈고 기준의 집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강지환과 에즈원의 '러빈아이스크림'을 같이 부르며 흥을 돋웠다.
특히, 성준 앞에서 노래할 땐 부스스한 아정을, 강지환과 노래 부를 땐 허리에 리본이 달린 귀여운 드레스를 입고는 넥타이를 목에 두르며 발랄한 아정을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고.
제작진은 "윤은혜씨가 가수출신답게 여러 곡의 노래를 정말 잘 부르더다"며 "시청자분들도 오랜만에 듣는 그녀의 노래실력에 분명히 좋아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기 그룹 출신 윤은혜의 출중한 노래실력은 오는 5월 23일과 24일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연속으로 공개된다.
[사진=윤은혜, 강지환, 성준 ⓒ SBS]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