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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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호 '완전체' 임박, '공수 핵심' 김하성·에드먼 3월 2일 합류 확정 [WBC]

기사입력 2023.02.23 05:18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애리조나(미국), 박윤서 기자) '메이저리거 듀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대표팀 합류 일자가 확정됐다.

KBO 관계자는 23일 "김하성과 에드먼의 한국 입국 일정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3월 1일 오후 5시 40분, 에드먼은 3월 1일 오전 5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김하성과 에드먼은 3월 2일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현재 대표팀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전지훈련을 소화 중이다. 김하성과 에드먼은 소속팀 스프링캠프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메이저리거 듀오는 시범경기를 뛰다가 입국할 계획이다.

하지만 김하성과 에드먼은 3월 3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 퓨처스팀과의 평가전은 뛸 수 없다. 자체 연습경기는 출전 불가다. 구단 허가와 선수 의지가 맞아 떨어진다면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출전 가능성이 높지 않다.

대표팀은 오는 27일까지 미국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3월 1일 한국에 도착한다. 2일 훈련, 3일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4일 일본 오사카로 향한다. 6∼7일 각각 오릭스 버펄로스,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이후 대표팀은 도쿄로 이동해 8일 도쿄돔에서 훈련에 임한 뒤 9일 호주와 본선 1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운명의 한일전은 10일에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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