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피지컬:100' 일반인 출연자가 또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스포츠서울은 넷플릭스 '피지컬:100' 남성출연자 중 한 명이 전 연인을 협박한 혐의로 송치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피지컬:100' 남성 출연자는 지난 11월 전 연인인 A씨를 협박한 죄로 검찰에 송치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사 결과 통지서에 '협박' 죄명으로 '자해행위로 인해 두려움을 느낀 것으로 판단되어, 송치 결정함'이라고 명시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 출연자는 A씨가 이별 통보를 하자 자신의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하는가 하면 벽과 책상에 머리를 박는 등의 자해행위를 하며 만남을 이어가도록 협박을 했다고 전해졌다.
'피지컬:100'은 21일 최종회가 공개된다. 하지만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지목된 여성 출연자에 이어 '협박죄'로 송치된 사실이 있는 남성 출연자가 공개되며 끊이지 않는 잡음에 몸살을 앓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순위를 자랑하며 화제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다양한 출연자 만큼 다양한 논란에 해당 프로그램은 무사히 종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