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민성욱이 기자들에게 거짓말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43회에서는 장영식(민성욱 분)이 기자들에게 이상준(임주환)의 아들을 20년 동안 키웠다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자들은 장영식의 사진관을 찾았고, 이상준의 아들을 키웠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사실인지 물었다. 장영식은 "사실입니다. 제가 이상준 아들을 키웠습니다. 제가 20년 동안 이상준 아들을 사랑으로 키우고 보살폈습니다"라며 거짓말했다.
장세란(장미희)은 "기자님들이신가요? 이러지 마시고 소속사를 통해서 정식으로 취재 요청"이라며 만류했고, 장영식은 "이상준 어머님의 부탁이었습니다"라며 못박았다.
장세란은 "영식아"라며 분노했고, 장영식은 "고모 제가 기자님들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드리고 있잖아요"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장영식은 "제가 이상준 아들을 20년 동안 키웠습니다. 그 이상은 이분에게 질문하시죠"라며 자리를 떠났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